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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11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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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유라 작성일2012-09-20 16:12 조회1,5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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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활동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배드민턴 동아리에 들어가서 운동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는 것도 없고 그저 공을 치고, 받는 것 밖에 할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 경기규칙과 기술들을 조금씩 배우고 점심시간, 저녁시간마다 틈을 타 누구보다 많은 복습을 했습니다. 처음 대회에 나갔을 때는 낯설고 긴장도 돼서 연습했던 것만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상심도 하고 울기도 했었지만 선생님께서는 격려와 충고를 해주셨으며, 다음 대회가 있기까지 친구들과 더 많이 배우고 많은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감격과 기쁨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결과를 놓치지 않고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하며 맡은 일은 끝까지 하는 능력을 발휘하겠습니다. 남들의 이야기 들어주는 것을 좋아했으며,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친구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기쁠 때나 슬플 때, 고민이 있을 때 나를 찾아 주는 게 좋았고, 그 누군가의 입장에서 같이 기뻐하고, 슬퍼하고, 고민하면서 도움을 주며 공감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어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격으로 유아들에게도 따뜻한 마음과 애정을 주는 보육교사가 될 것 입니다. 한편 저의 단점은 상대방의 부탁이나 약속을 미안한 마음에 거절을 못하는 소심한 성격입니다. 대학시절 여러 사람들과 만나서 즐기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하루에도 여러 개의 약속을 하고 다른 약속에 밀려 또 다른 약속을 못 지킬 때가 빈번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름 사람에게는 신뢰감이 떨어지고 우유부단하게 비쳐 모든 사람을 잃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 때부터 약속을 중복되는 일은 피하였고 시간을 한 시간 앞으로 맞춰 항상 준비하게 되는 자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융통성과 시간관리 능력이 생겼으며 여러 사람들로부터 빈틈없고 믿음직 사람이 되었습니다. 대학시절 동아리활동으로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 어린이집을 방문을 하게 되었고, 그 어린이집에 있는 선생님들과 주어진 일을 하며 유아들을 직접 지도를 해보는 경험도 하였습니다. 유아들과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를 하였고, 유아들이 자유선택활동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특히, 퍼즐이나 블록 놀이를 하면서 흥미를 느끼는 모습들을 봤을 때 저도 같이 재미있고, 유아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는 더 없을 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 학교에서 배우는 아동발달론, 놀이지도를 열심히 공부하며 보육교사가 되어서 유아들에게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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