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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선(11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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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미선 작성일2012-09-20 16:20 조회1,2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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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적부터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어린 시절 라디오 구조에 호기심이 생겨 무작정 라디오를 분해 해보았습니다. 라디오 속의 여러 가지 부품들이 신기하여 이리 저리 만져 보고 조립해 보았습니다. 라디오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일을 매우 흥미로운 일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부모님께 혼날 생각을 하니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이 오시기 전에 라디오를 다시 조립해 놓았지만, 무엇을 잘못 조립하였는지 라디오가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라디오를 고쳐 보고 싶은 도전정신이 생겨 다시 라디오를 분해하고 조립하기를 수차례 반복한 결과 라디오를 원래 상태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의 특성과 맡은 일을 끝까지 수행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의 장점은 꼼꼼한 성격입니다. 꼼꼼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편이므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일을 잘 한다는 칭찬을 자주 듣기도 합니다. 한 사례로는 마트에서 캐셔로 아르바이트 일을 한 적이 있는데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금액을 정산할 때 오차가 적게 나서 주임님의 신임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다보니 일의 속도가 느려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을 할 때 시간을 정해 놓고 일을 수행하여 주어진 시간 안에 일을 끝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꼼꼼한 성격은 섬세한 일이나 복잡한 일을 수행할 때 더욱 빛을 바랄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학시절 이주여성을 위한 프로포절을 작성하는 조별과제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원들과 과제를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야 될지 몰라 혼자 과제를 준비하였습니다. 혼자 준비하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아 교수님에게 혼이 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혼자서 하는 것 보다 조원들과 협동하여 과제를 수행하는 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조원들과 모여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각자 잘하는 부분을 나누어서 준비하기로 하였으며, 각각 자료수집, 후원기관 조사, 예산집행 조사,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나누어 과제를 준비하고 조 발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교수님의 칭찬과 함께 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각자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협동하면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것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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