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모집요강
  Home >

하니(11학번)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니 작성일2012-09-22 20:53 조회1,337회 댓글0건

본문

초등학교 시절 어린 동생들이 태어났습니다. 동생들과 터울이 큰 탓에 저는 늘 엄마 역할을 해야만 했었습니다. 특히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셔서 항상 동생들을 돌보아야 했었고, 또래 친구들보다 부지런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생활들은 저를 더욱 더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학창 시절에도 집안일과 동생들을 돌보아야 했었기에 친구들과의 추억은 많지 않지만, 누구보다 부지런한 학생시절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힘들었지만 되돌아보면 저를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친화력과 사교성이 뛰어납니다. 처음 마주한 사람에게도 먼저 다가가 어색함을 허물고 상대방의 성격과 스타일 등을 빠르게 알아 차립니다. 또한 상대방에게도 저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줌으로써 상대방의 기억에 항상 남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저의 성격은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주고, 눈썰미가 좋아 사소한 것이라도 잘 기억할 수 있어서 보육교사로 근무하는데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의 단점은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는 타입이라 거절을 하게 되었을 때 상대방이 불편해 하거나 실망하지 않을까하는 혼자만의 생각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부탁을 들어주지 못하는 부분은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제시하거나 함께 도와줍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함으로 관계가 더욱 더 돈독해지는 효과를 거두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늘 배려하는 생활을 하면서 저를 더욱 더 발전시키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대학시절 ‘대사모’라는 봉사 동아리 활동을 하였습니다. 평소에도 몸이 불편하신 노인분이나, 어린 유아에게 관심이 많았고,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컸기에 입학을 하면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이기도 합니다. 동아리 활동은 강의실에서 배우는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도와드리며 몸으로 느끼고 배우는 곳이였습니다. 현재도 늘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제 자신을 반성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보육교사 실습 활동을 통해 제가 앞으로 해야 할 일과 사회복지에 대해 한 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수업을 준비하면서 작은 것 하나라도 더 준비하였고, 수업도 함께 하며 보육교사에 대해 더욱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