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보호센터& 경북 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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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3-11-12 15:40 조회2,0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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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현장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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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3년 11월 5일 (pm 2:00~ pm 3:00)
■ 장소 : 주 · 야간 보호 센터 & 경북 요양원
■ 참여 인원 : 김 민지, 김 현규, 신 아름
■ 선배님 성함 : 윤말순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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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과: |
사회복지과 |
과 목: |
사회복지현장실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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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번: |
13117006, 13117009, 13117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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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
김 민지, 김 현규,
신 아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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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
이 선 영 교수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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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일자: |
2013년 11월 08일 |
저희 조는 경북 영천시에 위치해 있는 경북 요양원에 윤말순 선배님을 찾아 가였습니다. 윤 말순 선배님께서는 경북 요양원뿐만 아니라 주 · 야간 보호센터를 같이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먼저 사회복지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 여쭈어 보았는데 사회복지를 시작한 계기로는 2008년도 3월에 장기요양 보험 발표가 되면서 노인복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셨다고 하였습니다.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노인복지 분야의 복지를 하거나 사업을 하면 나에게 잘 맞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시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회복지를 시작하게 되셨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사회복지를 배울 때의 사회복지 현장과 직접 사회에 나와 바라보는 사회복지의 현장이 얼마나 많이 다른지에 대해서 여쭈어 보았습니다. 이 질문을 한 이유는 저희가 사회복지 현장을 바라보는 모습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처럼 사례관리를 통해서 클라이언트에게 도움을 주고 프로포절을 함으로써 지역연계를 받아서 사업을 이끌어 나간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직접 사회복지에 관한 일을 하고 사업을 할때에는 사례관리와 프로포절을 통해서 클라이언트를 관리를 하지만 정치적인 면에서 많은 충돌이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서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충돌인데 요양병원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협회의 힘이 강하다보니 요양원을 하기위해서는 요양원에 가야하는 등급을 받아야만 요양원으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클라이언트를 도와주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들에게 삶을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일이지만 그들은 도움을 받는데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도움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정 도움을 받아야 하는 독거 노인분들께서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 기초생활수급자에 등록을 하려고 하면 자녀분들이 있는 경우가 많아 아무리 연락이 안닿고 서로 왕래가 없다고 해도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 없어 도움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든다고 하였습니다.
세 번째로는 많은 복지 분야가 있지만 어떻게 노인복지 분야를 하시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여쭈어 보았습니다. 저희도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많은 사회복지를 책으로나마 경험을 하게 되는데 많은 복지 분야를 배울 때 마다 저의 장래나 하고 싶은 분야가 바뀌어서 왜 노인복지 분야를 하게 되었는지를 여쭈어 보았습니다. 선배님께서는 처음엔 청소년 지원자 봉사 센터장을 하면서 청소년 쉼터를 하고 싶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장기요양보험이 생긴 뒤 솔직히 처음에는 사업파트너로써 노인복지를 시작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노인복지에 대한 세미나를 듣고 노인복지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면서 사업파트너보다는 점점 노인복지의 매력에 빠져 들 수 있었고 노인복지를 하면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노인복지에 발을 담그고 노인복지 일을 시작하면서 직접 사업을 하고 노인복지센터를 설립하여서 지금 노인복지를 하고 계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노인복지를 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인지를 여쭈어 보았습니다. 윤 말순 선배님께서는 직원 관리가 제일 힘들다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 요양보호사의 교육 수준이 조금 낮아서 직원으로 채용을 하면 먼저 그 기관에서 해야 하는 일을 배우고 요양보호사가 그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교육 수준이 낮다보니 처음부터 그 일을 가르쳐야 하고 그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이것을 가르쳐주고 자신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면 그 요양보호사는 그 일을 그만둔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직원을 채용하면 또 처음부터 가르쳐야 하고 또 그만두고 가르쳐야하는 일이 반복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점이 제일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선배님을 만나서 직접적으로 그리고 다른 기관에서는 들을 수 없을 만큼 솔직한 대답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실습으로 온누리 요양타운에 가서 노인복지 현장을 보았을 때는 충격적이고 전부 노인복지 시설이 그렇게 할 것 같다는 생각이나 충격, 그리고 걱정을 하였지만 선배님의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노인복지 현장을 경험하고 나서는 그런 생각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깨끗하고 노인 분들을 위해서 자신의 사비를 들여서 노인복지를 이어가고 지원이 많이 안되지만 그래도 어르신 분들께서 배우고 즐기시는 모습이 좋다며 선배님이 직접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와 준비물을 구매하셔서 어르신 분들께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어르신 분들께서 장구를 치시면서 즐거워하고 여러 어르신 분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좋았고 저희에게 직접 눈으로 노인복지 현장을 경험하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꿈이 자주 바뀌고 하고 싶은 분야가 배움을 받을 때 마다 바뀌는 저희에게 꿈을 꾸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꿈이 없는 것이 더 바보 같은 거라면서 저희를 응원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꿈이 자주 바뀌어서 무섭고 내가 잘못된건가 하는 생각도 하였는데 이렇게 응원을 해주셔서 고마웠고 힘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인물탐구를 하는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다시 그 기관에가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노인복지를 배우고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